싱가포르에서 가성비 좋은 스시집 두 곳을 추천합니다.
싱가포르는 의외로 스시와 사시미의 퀄러티가 한국보다 높지는 않습니다. - 한국이 최고입니다.
아주 비싼 값을 지불해야만 하이 퀄러티의 스시를 접할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가성비 좋은 무난한 스시집들을 소개합니다.
센료 Senryo
- ion ochard 3층에 위치하고 있고, 홍콩에서 꽤 유명한 스시집이라고 합니다. 홍콩 살다 오신 분들이 여기를 너무 반가워하시더라구요.
- 일단 평일 런치세트가 저렴합니다. 30-40 달러 정도에 꽤 괜찮은 스시 세트를 런치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일반 디너난 주말은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퀄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애 스시는 우니와 연어 입니다. 참치는 약간 향이 강해서 여기서는 안먹게 됩니다. 단점은 아이들 입맛에 맛는 메뉴는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마끼도 너무 크고, 아니면 아주 단순한 오이 마끼 정도인데, 작은 크기의 캘리포니아롤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우동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형적인 일본 우동이 아니라 얇은 소바 라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스시로 #Sushi-RO
- 위치는 이세탄 오차드 백화점 3층입니다.
- 여긴 일단 언제가도 줄이깁니다. 평일 점심 정도나 줄이 길지 않고, 그래서 스시로 앱을 다운받아서 큐를 미리 해야합니다. 30분전에 큐 대기를 걸면 도착하고 오래 안기다리고 착석할 수 있습니다. 이거 안하면 1시간 기다릴 수 있습니다.
- 둥이들이 이 집 소유 라멘을 너무 좋아하고, 라멘 2개, 우동1개, 스시 실컷 먹어도 70달러도 안나오는 거 정말 착한 가격에 흐믓합니다. 물론 저희 가족은 대식가는 아닙니다. 2피스 정도 들어있는 스시 한 접시에 평균 3-6달러 정도 합니다.
- 맛은 아주 만족스럽거나 훌륭한 건 아닙니다. 그냥 무난하게 먹을만한 맛입니다. ..저렴하게 아이들과 스시를 먹고 싶을때 오는 곳입니다.
회전 스시라는 컨셉때문에 둥이들이 최애하는 음식점입니다. 일단 돌아가는 테이블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
#Omote@ThomsonPlaza
- OMOTE는 차리시 스시 전문점이고 체인인데, 톰슨플라자 지점이 좋습니다. 노비나점 과 비교했을때 톰슨이 더 맛있었습니다.
- 치라시 정식 (기본매뉴) 이 가장 가성비 좋고,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그 외에도 단품으로 스시나 롤을 시켰는데 뭐를 시켜도 다 괜찮았습니다. 스시가 죄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롤도 훌륭합니다.
- 여기는 스시로보다 퀄러티가 좋은 대신 가격은 좀 더 합니다 당연한거겠죠. 우리 4식국 실컷 먹고, 120 정도 나오는 듯합니다. 그래도 센료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 이 곳은 가깝기만 하면 매 주 가고 싶은 곳이네요. 조금 멀고 쇼핑몰에 다른 거 할 것이나 볼 것이 없어서 안가게 됩니다. 여기도 대기 많으므로 예약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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