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장생활 커리어 계발

만렙 커리어우먼- 실리콘밸리회사에서 살아남기- 프레젠테이션편

워킹앤리치맘 2023. 12. 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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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회사라 불리는 FANG 중 회사를 두군데에 걸쳐 13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토탈 경력은 좀 더ㅠ되구요. 이쯤되면 회사생활 만렙, 이 분야 도 만렙을 찍게됩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그동안 경험하고 느꼈던 미국 빅테크 회사에서 잘 평가받고 인정받을 수 있었던,, 잘 통했던 노하우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공유합니다.


오늘은 영어 프레젠테이션 팁 입니다.

2D
- Digest
- Dry run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의 회장님은 스티브 잡스 였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스티브 잡스 사장님과 함께 회사에 다녔고 그분이 돌아가시던 날도 회사에서 소식을 듣고 울었습니다.
애플빠였고 스티브잡스 빠 였고
자연스레 그 분의 타운홀 미팅 스피치와 WWDC 프레젠테이션을 수없이 봤습니다.
그래서 알고있죠
그 역시 엄청난 드라이런을 했던것을요.


그런 천재급의 거장도 드라이런 진심인데
실상 제 현실은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됩니다. 근자감으러 느낌으로 잘하겠지 하다가 늘 찜찜합니다 뭔가..

이번 주 발표는 정말 중요해서 정신차리고
기본으로 돌아가 준비했습니다.

Digest contents
자료를 읽을 수록 오타가 나오고 새로운 의문이 생깁니다. 다시 백데이터 확인하고 한 포인트 지나가는데 30분이 다시 소요되기도 합니다. 내 몸에 스며들때까지 리뷰하고 소화합니다.


Dry run
시간 재면서 발표 연습합니다.
옆에서 듣던 딸래미가 “엄마 음 과 쏘 를 왜 쓰는거야? ” 건설적인 피드백도 해줍니다.
의식적으로 쏘 음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발표 당일
운을 믿는게 아니고
연습한 시간을 믿고 합니다.


결과는?

Amazing job!
이란 칭찬을 대놓고 따로 받았습니다.


다른 거 없습니다. 2D 만 잘 지켜도 충분합니다.